속초·양양 핵심만 찍고 오기: 아바이마을·낙산사·대포항 1박2일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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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양양 핵심만 찍고 오기 |
차 없어도 충분합니다. 서울에서 버스/기차로 진입해 속초·양양의 하이라이트 3곳—아바이마을·낙산사·대포항—만 알차게 담은 1박2일 루트를 소개해요. 이동 동선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가벼운 트레킹·시장 먹거리·해변 산책을 골고루 넣어 피로도는 낮추고 만족도는 높였습니다.
핵심 요점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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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구조: 서울→속초(입성) → 아바이마을·중앙시장 → (숙박) → 양양 낙산사·낙산해변 → 대포항 야경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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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속초 아바이 순대·중앙시장 먹거리, 양양 낙산사 관음상·의상대, 대포항 야경·포토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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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난이도: 도보+짧은 버스/택시 중심, 초보·혼행·커플 모두 무난
DAY 1 | 서울 → 속초 : 아바이마을 & 중앙시장
오전|서울 출발 → 속초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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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서울고속에서 속초행 버스 이용. 도착 후 숙소 근처에 짐 보관.
점심|아바이마을 ‘갯배 감성’ + 순대국/모둠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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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를 낀 마을 산책 후 아바이순대·오징어순대로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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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 체험은 짧고 재미있어 비·바람에도 부담 적어요.
오후|속초 중앙시장 & 해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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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서 닭강정, 회오리 오뎅, 튀김, 젓갈 등 소소한 간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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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기 전 속초해수욕장에서 모래사장 산책.
저녁|숙소 체크인 → 영금정 노을(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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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오르막으로 바다 뷰 감상. 컨디션 좋으면 들르고, 아니면 시장 테이크아웃 술·안주로 숙소 휴식.
DAY 2 | 양양 낙산사 → 속초 대포항 : 전망+야경
아침|양양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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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로 이동. 해변과 절이 맞닿은 독특한 풍광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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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암 데크길과 관음상, 의상대에서 동해 일렁임을 감상하세요. 계단이 있으나 완만해 초보도 OK.
점심|낙산해변 카페 라인 & 물회/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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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쉬며 사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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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따라 물회 한 그릇으로 속을 시원하게 채우기.
오후|속초 복귀 → 대포항 일몰 &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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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가득한 포구 분위기. 방파제·등대 앞이 대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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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센타나 포장 전문점 활용하면 합리적인 예산으로 저녁 해결.
귀가|속초 버스터미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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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성수기엔 미리 예매해 좌석 확보를 추천.
이동 동선 요약 표
| 구간 | 방법 | 소요/난이도 | 포인트 | 팁 |
|---|---|---|---|---|
| 서울→속초 | 고속/시외버스 | ★★☆ | 도착 즉시 짐 보관 | 주말은 왕복 예매 선점 |
| 속초터미널→아바이마을 | 도보/버스/택시 | ★☆☆ | 갯배, 순대거리 | 비 오면 택시로 이동 최소화 |
| 중앙시장→해변 | 도보 | ★☆☆ | 닭강정, 야외 간식 | 시장 포장→해변에서 먹기 굿 |
| 속초→낙산사(양양) | 버스/택시 | ★★☆ | 의상대·관음상 | 계단 구간, 편한 운동화 필수 |
| 낙산사→대포항 | 버스/택시 | ★★☆ | 일몰·야경 | 바람 강함, 바람막이 준비 |
| 속초→서울 | 고속/시외버스 | ★★☆ | 복귀 | 막차·혼잡시간 체크 |
실전 팁 & 예산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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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시장 간식 위주 1인 1.5~2만 원/끼 기준, 회는 인원수 모아 주문하면 가성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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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서울↔속초 왕복 버스 + 속초↔양양 소액 이동 조합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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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팟: 의상대 목재데크, 낙산사 일주문 앞 일직선 길, 대포항 등대·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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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 회피: 대포항은 일몰 직후 가장 붐빕니다. 해 지기 30분 전 도착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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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대안: 속초수산관, 속초아이(i) 전망대(실내 구간 多), 카페 옮겨 다니기.
짐 & 안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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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해변 필수), 모자/선크림, 보조배터리, 우천 시 폴더블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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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간편결제 병행(시장 소액결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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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편한 운동화, 여벌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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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포구·방파제는 난간 밖 금지, 파도 높을 땐 과감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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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 시 숙소 귀가 시간을 22–23시 이전으로 설정
상황별 대체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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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낮음: 낙산사만 여유 있게 → 카페 휴식 → 대포항 패스하고 중앙시장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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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욕심: 새벽 의상대 일출(날씨·숙소 위치 고려) → 낮엔 카페/시장으로 체력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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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여행: 낙산사 실내 위주(전각·전시) + 속초 수산관·카페 동선
자주 묻는 질문(FAQ)
Q1.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넣어도 되나요?
A. 가능은 하지만 1박2일 대중교통 루트에선 이동·대기가 길어져 과밀해집니다. 설악산은 별도 일정으로 추천.
Q2. 렌트 없이 이동이 쉬울까요?
A. 속초–양양 간 대중교통/택시로 충분합니다. 일몰·야간만 택시를 섞으면 체력 관리가 좋아요.
Q3. 숙소는 어디가 좋아요?
A. 속초 중앙시장/해변 도보권이 식사·산책·버스터미널 접근이 모두 편합니다.
Q4. 아이 동반도 가능한가요?
A. 낙산사·해변 데크길은 유모차 이동 구간이 일부 가능하나, 계단 구간은 안고 이동해야 해요. 슬링이나 가벼운 캐리어를 추천.
Q5. 예산을 아끼려면?
A. 회는 인원과 합쳐 모둠 소·중 사이즈로 주문하고, 시장 간식은 포장 후 공유하면 절약됩니다. 교통은 왕복 예매로 요금 변동을 줄이세요.
마무리
이 코스는 속초·양양의 상징 스폿 3곳을 짧은 동선으로 묶어 걷기–먹거리–전망–야경을 균형 있게 담았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대체 루트도 쉬워 초보·혼행 모두 추천해요.
